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도시 고양이 루이의 시골 여행
    배드타임 스토리 2024. 4. 1. 22:52
    반응형

     

    루이는 호기심 많은 도시에서 온 고양이입니다. 어느 날, 주인인 민지가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 댁을 방문하기로 하자, 루이도 함께 시골로 향하게 됩니다. 시골은 루이에게 새로운 세계와도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농장에는 루이가 도시에서 본 적 없는 동물들이 가득했습니다.

    루이의 첫 만남은 소심한 양 '모모'였습니다. 모모는 처음 보는 고양이 루이가 조금 무섭지만, 곧 친구가 됩니다. 모모는 루이에게 양들이 얼마나 훌륭한 도약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루이도 모모를 따라 높은 풀밭 위로 도약해 보지만, 곧 쿵 하고 떨어집니다. 이 장면을 본 두 동물은 함께 웃으며 첫 번째 교훈을 배웁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시도하는 용기.

    다음으로 루이는 우렁찬 목소리의 닭 '치키'를 만납니다. 치키는 새벽마다 온 농장을 깨우는 임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루이는 치키로부터 일찍 일어나는 즐거움과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성을 배웁니다. 그러나 첫 새벽, 루이는 치키의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 나무 위로 도망치고 맙니다. 이 경험을 통해 루이는 모두가 각자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의 가치를 배웁니다.

    마지막으로 루이는 우직한 소 '무무'를 만납니다. 무무는 루이에게 농장에서의 생활이 단순히 먹고 자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무무와 함께 밭일을 도와보면서, 루이는 팀워크의 중요성과 함께 일하는 기쁨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낯선 밭일에 허둥대던 루이도 곧 무무의 차분한 지도에 따라 열심히 돕게 됩니다.

    루이가 시골에서 보낸 여름은 그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교훈을 선사합니다. 시골로 돌아가는 길, 루이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는지, 그리고 다양한 농장 동물 친구들과의 우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습니다. 루이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의 가치와 다양성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상기시켜 줍니다.

    반응형

    '배드타임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숲의 요정 리나  (0) 2024.04.01
    호기심 많은 아기 오리 푸딩  (0) 2024.04.01
    태민의 과학 공모전  (0) 2024.04.01
    은비의 연극  (0) 2024.04.01
    아빠와 딸  (0) 2024.04.0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