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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의 우리몸 친구들배드타임 스토리 2024. 3. 16. 08:19반응형
어느 밝은 여름날, 철수는 책에서 우리 몸속에는 무수히 많은 세포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읽었어요. 그 날 밤, 철수는 꿈속에서 자신이 아주 작아져 몸속으로 들어가는 마법을 경험했어요.
첫 번째로 만난 이는 '헤모'라는 친절한 적혈구였어요. 헤모는 철수에게 자신이 어떻게 몸 곳곳으로 산소를 운반하는지 자랑스럽게 설명했어요. "우리는 몸속의 모든 부분에 필요한 산소를 전달해, 생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헤모가 말했어요.
그 다음, 철수는 '림프'라는 백혈구와 만났어요. 림프는 몸을 지키는 수호자였어요. "우리는 몸을 침입한 불청객들과 싸워, 너를 건강하게 지켜줘!" 림프가 설명했어요.
이어서, 철수는 '액틴'과 '미오신'이라는 근육 세포들을 만났어요. 그들은 철수에게 어떻게 함께 일해 몸을 움직이게 하는지 보여주었어요. "우리가 없으면 달리거나 뛰거나 심지어 웃을 수도 없어!" 그들이 웃으며 말했어요.
몸속 여행의 마지막에, 철수는 '니아'라는 신경세포를 만났어요. 니아는 몸의 모든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메신저였어요. "나와 내 친구들이 없다면, 너는 아무것도 느끼거나 생각하거나 기억할 수 없을 거야," 니아가 말했어요.
꿈에서 깨어난 철수는 자신의 몸속에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고, 모두가 서로를 도와 건강을 유지한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
"우리 몸은 정말 놀라운 공동체야!" 철수는 소리쳤어요. 그리고 그 날부터 철수는 자신의 몸을 더 소중히 여기기로 마음먹었어요.반응형'배드타임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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