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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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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 동수: 나는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배드타임 스토리 2024. 3. 20. 10:06
게으름뱅이 동수는 모든 일상의 활동들이 귀찮다며 "나는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랐습니다. 그러자 다음 날, 놀랍게도 동수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었고, 그의 자리에는 또 다른 동수가 있었습니다. 이 새로운 동수는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아이였습니다. 친구들과 활발하게 놀고, 농구를 즐기며, 숙제도 열심히 해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칭찬을 받았죠. 보이지 않는 채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동수는 처음에는 "저건 내가 싫어하는 건데, 잘됐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동수가 느끼는 즐거움과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그 아이가 농구를 하며 누리는 기쁨, 친구들과 웃으며 보내는 시간, 숙제를 통해 얻는 성취감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